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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황장애 진단 및 극복 후 1년 기록

공황장애 진단부터 극복까지, 1년 반의 기록입니다이 글을 쓰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. “공황장애”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, 그게 내 이야기일 줄은 상상도 못 했거든요. 1. 첫 증상, 그리고 나도 모르게 무너진 날 처음엔 심장이 두근거리는 정도였어요. 회사에서 회의를 하다가 숨이 가쁘고, 갑자기 식은땀이 나면서 “죽을 것 같다”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심장 쪽 문제인 줄 알고 응급실에 갔지만 의사는 이상이 없다고 했고, 몇 번의 응급실 방문 끝에 “공황장애”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. 2. 처음 병원에서 들은 말 정신건강의학과에 처음 갔을 때, 솔직히 말해 겁이 났습니다. ‘내가 이상한 사람이 된 건가?’란 생각도 했고요.하지만 의사 선생님은 아주 담담하게 말했습니다. “공황장애는 생각보다 흔해..

카테고리 없음 2025. 8. 5. 16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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